프랑스 BMFTV 소속의 기상캐스터 파니 애고스티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해안도시인 생 말로(Saint-Malo)의 바위섬 몽샐미셸 인근에서 생방송 도중 봉변을 당했다.
거대한 파도가 일어 그가 휩쓸린 것. 애고스티니는 큰 파도에 몸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쓰러졌다. 하지만 전신에 물이 흠뻑 젖은 채로 다시 생방송을 이어갔다.
현재 조회수는 60만 건에 달한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기상캐스터가 되려면 요가보다는 수영을 해야 할 듯” “직업정신이 투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