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22일 오후 경기 전체 황사주의보 발령

입력 2015-02-22 16:56

수도권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와 5시에 걸쳐 경기전역 31개 시·군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 기준 안산·시흥·김포·오산·평택·화성·고양·파주 등 8곳, 오후 5시 기준 광명·과천·부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양주·의정부·남양주·포천·가평·동두천·연천·구리 등 23곳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점차 확대돼 23일까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