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황사가 몰려온다

입력 2015-02-22 16:00
‘황사를 조심하라.’

설 연휴 마지막 날 황사가 몰려 오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경기남부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안산 시흥 김포 오산 평택 화성 등 6개 시에, 오후 5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15개 시·군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기도 수도권 전역이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3일)까지 전국에 짙은 황사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