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생각만 하면” 장동민 울음 폭발… ‘헉’

입력 2015-02-22 15:29
사진=JTBC 캡처

장동민이 유재석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뜨렸다.

장동민은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팔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 덕분에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의 장동민이 있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1~2년 전 슬럼프에 빠져 어려움을 겪었다. 갑자기 평소 연이 없던 유재석의 연락처를 물어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장동민의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콜라를 시켜놓고 장동민의 이야기를 내내 들어줬다. 장동민은 “그 뒤로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종신이 “날 위해서도 울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어디 아프냐”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