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이 설 연휴 이후 잇단 부흥회를 열어 교인들의 영성과 교회부흥을 도모한다.
포항기계중앙교회는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손달익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 심령부흥사경회는 25일까지 오전 5시, 오후 7시 하루 1~2회 총 7회 열린다.
25일 오전 10시30분에는 ‘위기를 극복하는 지도력’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도 연다. 세미나엔 회비도 없고 점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손달익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기와 예장통합 총회장을 지냈으며 필리핀 아태장신대 이사장,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 공동대표, 서울서문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제 예루살렘으로 가자’ ‘능력 있는 교회 아름다운 인생’ 등 4권을 펴냈다.
포항 아름다운교회는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사역’이란 주제로 부흥집회를 연다. 부흥회는 27일까지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등 하루 1~2회 모두 5회 진행된다.
강사 이길수 목사는 광주예향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죽청감리교회 담임, 새물결선교회 부회장, 새물결훈련원 강사를 지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광주 예향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자원으로 사는 삶’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삶’ 등이 있다(010-5880-1691).
경주명성교회(담임목사 방성호)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3월1일까지 ‘하나님의 음성과 치유’라는 주제로 영성부흥회를 개최한다.
영성부흥회는 27일 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3월1일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회 진행된다.
강사 김온유 목사는 장로신학대학원 졸업하고 문수제일교회 선지자학교 강사로 활동했으며 쉐카이나 영광미니스트리 대표, 뉴비전교회 담임목사(장로교 통합)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등이 있다.
방성호 목사는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054-248-1004, 010-4535-9565).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 부흥회 잇따라 개최한다
입력 2015-02-2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