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초청으로 세계 각 국의 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모바일 탐험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8~15세 다국적 어린이 25명은 SK텔레콤 스마트로봇 ‘아띠’와 ‘알버트’를 활용한 놀이 학습을 통해 스마트로봇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 ‘명령-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모바일 탐험대 과정은 과학 꿈나무들이 모바일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GSMA가 실시하는 MWC 현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2013년 10월부터 국내 40여개 초등학교와 스페인, 대만 등 해외에서도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인 ‘코딩 스쿨’을 운영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MWC서 과학꿈나무 대상 스마트 로봇교실 운영
입력 2015-02-2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