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구간 없이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승용차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4시간40분이다. 대전에서는 1시간30분, 강릉에서는 2시간40분, 광주에서는 3시간, 목포에서는 3시간30분, 대구에서는 3시간40분, 울산에서는 4시간40분이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상주터널남단~상주터널북단 등 4.41km 구간에서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서울로 진입한 차량을 8만여대로 집계했다. 모두 33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의고속도로 상황은 평소의 일요일보다 더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쾌적’… 부산~서울 4시간40분
입력 2015-02-2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