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할레프,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

입력 2015-02-22 09:36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할레프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51만3000 달러)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8위·체코)를 2대 0(6-4 7-6<4>)으로 꺾었다. 할레프는 지난달 선전 오픈에 이어 투어 통산 열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할레프는 다음 주 발표될 WTA 랭킹에서도 3위로 다시 오르게 됐다.

할레프는 다음 주 카타르에서 열리는 카타르 토털오픈(총상금 73만1000 달러)에서 2주 연속이자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