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인천 모든 항로 여객선 안개로 운항 대기

입력 2015-02-22 07:20
설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해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전체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인천대교, 팔미도 인근 가시거리는 약 100m이다.

운항관리실은 우선 모든 항로 여객선 운항을 보류했으며, 안개가 걷히는 대로 정상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관리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이용객에게 당부했다.

운항관리실은 이날 귀경객 등 약 35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