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조인성에게 연애에 관한 남다른 충고를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헬머니’의 배우 김수미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김수미는 조인성과의 호흡을 묻자 “기회는 좋다. 여자친구하고 얼마 전에 헤어졌지 않느냐”라며 “한 1년 전에 신현준과 인터뷰할 때 ‘헤어졌으면 좋겠어’라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됐다. 나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후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는 조인성에게 “많이 사귀고, 많이 헤어져라.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도 잘 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 (조인성은)그런 후배다”라며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연예가중계’ 김수미 “조인성, 연애 많이 해라” 남다른 조언
입력 2015-02-21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