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장위안습 별명 얻은 사연은?

입력 2015-02-21 21:42

장위안이 ‘장위안습’이란 별명을 얻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리장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장위안은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제 제작진이 기차역 한복판에서 모든 짐을 풀고 여권을 찾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장위안의 여권은 기차 출발 30분 전 가방 밑바닥에서 나왔다. 장위안은 “갑자기 없어진 게 아니라 어제 입던 옷에 넣어두고 잊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기욤은 “완전 오래 걸렸다. 장위안과 있으면 항상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고 불평했다. 알베르토는 “(더 늦었으면)다음 기차 타야했다”며 “더 늦어도 좋다. 이 지역 정말 좋지 않냐”고 했다. 유세윤은 “오늘은 (장위안이) 안쓰럽다”며 “장위안쓰, 장위안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