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새내기’ 현주엽이 돌연 애드립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설 특집 ‘무도 큰 잔치’가 방송 됐다.
베게 싸움을 앞두고 MC 유재석이 게스트들에게 “베게 싸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게스트들이 제각각 답을 하는 동안 현주엽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답을 준비하지 못한 현주엽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이때 근처에 있던 하하가 현주엽에게 도움을 줬고, 차례가 다가오자 “슈퍼 파워를 얻을 수 있다”고 해맑게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서장훈, 현주엽, 장용화. 강균성, 박혁권, 이규한, 김진, 김영철, BTOB 서은광, 고경표, 홍진경, 박슬기 등 13명의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슈퍼파워입니다”… ‘무도’ 현주엽의 순수한 애드립
입력 2015-02-2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