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폭스 스포츠가 유튜브 채널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보더 콜리 종인 반려견 ‘텍스’가 2위보다 2초 이상 빨리 장애물 통과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올해 139회를 맞는 웨스트민스터 케늘 클럽 도그쇼는 세계적인 애견 박람회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견공들이 모인다.
장애물 경기에 참가한 보더 콜리 ‘텍스’의 모습은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었다. 수많은 장애물을 바람처럼 가르면서 결승점을 통과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개 2,700마리가 재능을 뽐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