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설 맞아 한국식당서 만찬 즐겨

입력 2015-02-20 13:47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로린 여사 부부가 18일(현지시간) 저녁 한국 설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밴쿠버 지역 한국 식당을 찾아 한식 만찬을 즐겼다.

캐나다 총리실은 19일(현지시간) “하퍼 총리가 지역 행사 참석을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 길에 한인들과 설을 함께 즐기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다”고 밝혔다.

만찬은 한국식 고기구이를 주 메뉴로, 잡채와 떡이 곁들여졌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과 앨리스 웡 노인부 장관이 함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하퍼 총리는 한국인에 전한 설 축하 메시지에서 “양의 해 건강과 행복,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