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KBS 1TV 이웃돕기 프로그램 ‘동행’ 출연자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이승기는 ‘동행’의 설특집을 통해 최근 한 출연자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동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승기가 만난 가족은 ‘동행’이 지난 1월3일에 소개한 ‘삼부자의 희망 뻥튀기’ 주인공으로,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앓고 있지만 뻥튀기 장사를 하며 두 아들을 키우는 홍철 씨 가족이다.
이승기는 홍철 씨의 첫째 아들 상훈이의 졸업식장을 방문해 상훈이와 친구들의 졸업을 축하해줬고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홍철 씨네 낡은 집을 공사중인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이승기, KBS ‘동행’ 출연자에 깜짝 선물과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5-02-2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