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등장했다.
므라즈는 지난 18일 밤 설 특집으로 방송한 ‘K팝스타’ 시즌4의 히든스테이지에서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출연자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준 므라즈는 답가를 원했다. 이에 이진아는 피아노 앞에 앉아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노래했다.
므라즈는 호평했다. “정말 놀랍다. 무엇을 하든 지금처럼만 하라”면서 “재즈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있으면서도 본인의 개성을 잃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이진아는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은 므라즈의 등장만으로도 감격했다. 19일 SNS에는 “K팝스타에 진짜가 나타났다. 므라즈가 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진아는 정말 좋겠다. 평생 얻을 수 없는 기회를 얻었다” “이진아에겐 므라즈에게 노래를 들려준 것만으로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제이슨 므라즈, K팝스타 깜짝 등장… 이진아에겐 호평까지
입력 2015-02-1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