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임은경 열애? 임창정 측 “선후배일 뿐 교제는 사실무근”

입력 2015-02-18 16:30
사진=국민일보DB

가수 겸 배우 임창정(42·사진 왼쪽) 측이 설 연휴 기간 불거진 배우 임은경(31·오른쪽)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18일 한 매체는 11살 차이인 임창정과 임은경이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 함께 출연해 가까워져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그러나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친한 선후배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며 “곧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색즉시공’ ‘시실리 2㎞'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가수로 활동하며 ’소주 한 잔‘ ’이미 나에게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실리 2㎞' '여고생 시집가기’ 등에 출연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