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짜리가 불장난? 경찰 수사중 …창원 아파트서 불로 주민 옥상 대피소동

입력 2015-02-18 07:57 수정 2015-02-18 08:03
17일 오후 6시 50분쯤 경남 창원시의 15층 짜리 아파트의 6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꺼졌다.

그러나 연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 1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8층에 있던 2명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 소방대원들이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 혼자 있던 8살 남자아이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