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개각인사를 발표한 뒤 “김 실장은 그동안 몇 차례 사의를 표했다. 박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후임 실장은 설 연휴를 마치고 적절한 시일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기춘 비서실장이 사의 표했다”… 朴대통령 수용
입력 2015-02-1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