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024년까지 7024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의 에너지 공원인 ‘에코랜드’가 포함된 ‘해양 패밀리파크’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생면 진하와 송정항, 간절곶, 나사리 등 울주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해양관광벨트인 ‘해양 패밀리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 가운데 풍력,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집약시킨 세계 최초의 에너지 공원인 ‘에코랜드’는 소형풍력발전기로 전기자전거를 충전할 수 있고 공원 곳곳의 벤치는 태양에너지 설비가 돼 있어 누구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 울주군 2024년까지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입력 2015-02-17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