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부부로서 첫걸음을 떼는 커플들에게 결혼식은 마치 처음 연예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행복한 앞날을 다짐하는 소중한 순간이 된다. 함께 마주보고 걸어갈 두 사람의 첫날, 그 두 사람만을 위한 결혼식이 좀 더 품격 있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상이다.
SC컨벤션센터는 국내 유일의 12m 초대형 파노라마와 특급호텔 플라워 ‘아디엘’의 연출로 품격 높은 웨딩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이 신경 쓰는 부분은 시설의 웅장함과 화려함뿐 만이 아니다.
웨딩홀이라 하면 어찌 보면 식상하고 혼잡한 식장에서 치러지는 경우가 많아 두 사람의 마음가짐은 생각할 새도 없이 정신 없이 지나가 버린다. SC컨벤션센터는 그러한 이들의 바램과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무엇보다 여유 있는 진행이 가능하도록 3시간 간격의 호텔식 동시 웨딩 및 단독 홀로 구성,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500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하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여유 있는 대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예식을 더욱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첨단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혼주와 하객을 배려한 이곳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 곳에서 결혼한 이들은 1만 커플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특히 금액적인 부분에 혜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10여년 전 첫 커플의 웨딩을 준비하던 정성과 설레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해당 이벤트는 2월부터 9월 예식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선착순 30커플에게 호텔출신 전문 쉐프가 특별히 제안하는 풀코스 메뉴를 10년 전 가격으로 제공, 3만원대(Vat별도)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홀 사용료와 웨딩배너를 추가 서비스로 제공, 감사의 인사로 10만원 상품권까지 증정하여 결혼을 앞둔 많은 커플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cconvention.co.kr) 또는 예약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kb@kmib.co.kr
강남웨딩홀, ‘10년 전 첫 커플 웨딩’의 마음을 담았다
입력 2015-02-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