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유투브가 조회수 ‘톱10’ 영상을 공개했는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15일 처음 올라온 ‘강남스타일’의 현재까지 조회수는 22억뷰 이상.
2년 남짓한 기간동안 전세계 인구 3명중 1명이 ‘강남스타일’을 본 셈이다.
당시 자칭 ‘B급 가수’임을 자처하던 싸이는 이 ‘강남스타일’ 하나로 일약 세계적 스타로 뛰어 올랐다.
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이후에 나온 ‘젠틀맨’이 10위에 올라 싸이의 네임파워를 자랑했다.
한편 2위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로 강남스타일보타 2년 빠른 2010년 공개됐지만 11억뷰로 ‘강남스타일’의 반토막에 그쳤다.
3위엔 LMFAO의 ‘파티 록 앤텀’ 4위 케이티 페리의 ‘다크 호스’ 5위 에미넴엔 ‘러브 더 에이 유 라이’ 등이 랭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세계적 스타 맞네” “언제 얼굴을 보려나”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