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44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편의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침입, 금품을 요구하며 종업원 박모(32)씨와 승강이를 벌이다가 박씨의 옆구리를 찌른 뒤 달아났다.
박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 편의점서 복면쓴 흉기 강도…경찰 추적
입력 2015-02-1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