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25일 대정부질문에서 호된 신고식 치를 듯

입력 2015-02-17 09:17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신고식을 치른다.

사흘간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이 총리는 복지·증세 및 개헌 논란을 비롯해 각종 현안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질문세례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과 언론외압을 암시하는 듯한 녹취록을 폭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 만큼, 오는 대정부 질문에선 관련한 야당의 공세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