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하게 째려보는 애완 고양이 합성 영상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도도한 고양이의 얼굴에 단발 머리를 합성한 이미지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영상 포털 유튜브에 15일 ‘집사의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는 배낭이(땅콩주의)’라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사무실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모습을 포착해 합성한 것이다.
영상에서 고양이는 책상 위에 앉아있다. 눈에 내리깔고 째려보는 한참을 째려본다. 곧 고양이 얼굴에 단발머리가 덧입혀졌다.
네티즌들은 “그분과 싱크로율 100%다”“쓸데없이 고퀄리티다” “진정한 재능낭비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재밌어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영상] 째려보는 고양이? 합성 영상 ‘폭소’
입력 2015-02-16 16:16 수정 2015-02-16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