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과 영어독해가 따로 놀았던 기존 영어공부법에 새로운 절대독해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어순에 기초한 영문법에 의한 독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독해의 신이 되는 절대독해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5년 전 ‘이것이 절대영문법이다’를 출간한 바 있는 안남철 씨가 집필한 이번 저서는 한국어와 어순이 다른 영어의 단어배열 원리가 한국인의 뇌구조에 아예 존재하지 않기에 영어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근본이유에서 출발한다.
저자 안남철 씨가 제시하는 절대독해법은 영문법과 영어 독해에 있어 영단어의 위치가 바뀌면 의미도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에 기초해 원리를 풀어냈다. 다시 말해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1:1 대응 독해가 가능하도록 기술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기존 영문법에 기반을 둔 독해법이 문장의 앞뒤로 오가면서 단어를 짜깁기 하는 수준이었다면 절대독해법은 우리 뇌 속의 언어회로에서 영어의 어순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한 신 개념 영어 학습법이다.
이러한 절대독해법은 수능영어, 공무원영어 그리고 취업영어 등에 필수 과목인 영어공부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지문을 빨리 파악해서 한정된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저자 안남철 씨는 “기존의 영문법을 아무리 공부한다 해도 영어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영어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며 “절대독해법을 활용한다면 유럽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편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해의 신이 되는 절대독해법’은 지문이 길고 추상적인 공무원 영어 독해나 수능영어 독해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금한 내용이나 문의는 031-919-0588로 하면 된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영어독해 잘 하는 법은?… 1대1 대응 ‘절대독해법’에 길이 있다
입력 2015-02-1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