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잘 지내요” 엄지손가락 치켜세운 태아 사진 화제

입력 2015-02-16 14:18 수정 2015-02-16 14:20
영국 mirror홈페이지 캡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화제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한 엄마가 임신 20주에 찍은 18개월 된 아들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태아가 마치 “엄마 나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듯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고 있다.

당시 엄마는 초음파 담당 간호사에게 태아의 성별 확인을 요청했고 15분간 여러차례 스캔을 반복하다 이런 멋진 장면이 포착 됐다는 것.

아이의 아버지는 “아주 독특한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전세계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슷한 사례가 알려지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