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당대회를 치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마의 3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9∼13일 성인 남녀 26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2.0%p)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5.1%포인트 상승한 31.8%를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것이다.
같은 기간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37.3%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지난해 6·4지방선거 이후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가장 많이 좁혀진 것으로 리얼미터는 16일 분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마의 30%지지율 돌파...7개월만의 재진입
입력 2015-02-1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