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15일 “영적 거성들은 한결같이 영적전투에서 승리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후 11시 3부 예배에서 ‘낙심을 극복하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영적 거성들의 승리의 영광만 보지 말고 뿌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혹독한 아픔과 눈물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들은 기도하는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최 목사는 “왜 그리스도인들이 낙심하느냐”고 묻고 “세상 속에서 살려하기 때문이며 세상에서 즐기고 좋아하고 세상을 좇아가다 낙심한다”고 말했다.
또 “기도 응답이 늦어질 때, 전도하다, 봉사하다, 돈과 자녀, 직장, 교우문제 등으로 낙심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런 후 낙심을 극복하는 비결도 소개했다.
그는 “주님 안에 거할 때, 늘 기도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살 때, 과부처럼 끈질기게 기도할 때 낙심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세상을 이기고,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송,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교인들은 합심기도에서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 해외선교사, 지역복음화 등을 위해 간구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 목사, "영적 거성들은 한결같이 영적전투에서 승리한 사람"
입력 2015-02-1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