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 명절 위탁수화물 25㎏까지 허용

입력 2015-02-16 10:08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설 명절을 맞아 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설 명절 수화물이 많은 승객의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내선 모든 지점에서 위탁 수화물 허용량을 15㎏에서 25㎏으로 확대한다.

또 설 연휴 직전인 17일부터 19일까지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직원이 고객 맞이에 나서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기내에서도 설맞이 행복나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전날인 18일과 설 당일인 19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에서는 한복을 차려입은 기내 승무원이 새해 인사를 하고, 승객에게는 설맞이 특별 간식을 나눠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길을 찾는 고객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손님들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