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16일 울주군 산간지역에 눈이 쌓이면서 울주군 상북면 배내삼거리, 궁근정삼거리, 운문재삼거리 양방향을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이 2㎝가량 쌓였다.
경찰은 그러나 울산지역 낮 기온이 8도로 예상돼 곧 통제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울산지역 도심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6.3㎜의 비가 내렸으며, 5∼10㎜가 더 내린 뒤 밤에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경찰, 울주군 산간지역 차량통제
입력 2015-02-1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