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우육탕면’ 인기몰이…한달새 500만개 팔렸다

입력 2015-02-16 09:25

농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13일 출시한 우육탕면이 한 달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판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6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라면시장 기준으로 7위권에 해당한다. 이 기간 한 대형마트의 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우육탕면 매출은 4억8000만원으로 농심 신라면(11억원)과 안성탕면(5억1000만원), 짜파게티(4억8500만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농심측은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라는 우육탕면의 특징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