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소속 보잉 737 기종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랄 지역의 예카테린부르크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공항 소식통은 해당 여객기는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했으며 3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고 전했다. 여객기에는 한국 승객들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서울발 파리행 에어프랑스기, 러시아서 비상착륙
입력 2015-02-15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