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대의(大義)를 택해야 한다”-이재오의 이완구 선택은?

입력 2015-02-15 18:27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정치인이라면 마땅히 대의(大義)를 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의(大義)와 소리(小利)가 충돌할 때는 군자는 대의를 택하고 소인은 소리를 택한다. 정치인은 마땅히 대의를 택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이 대의를 강조한 것은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 동의안에 대해 여당 단독으로 처리해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총리 후보자 임명안을 단독 처리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고 한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