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는 제67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 17대 대표이사 사장에 안병길(54·사진) 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김진수, 이광우 이사대우를 각각 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안 사장은 1987년에 부산일보에 입사해 정치, 사회부장을 거쳐 편집국장, 논설위원, 광고국장, 독자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하며 투철한 기자정신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사장은 진주고,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일보 제17대 안병길 사장 선임
입력 2015-02-1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