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가장 랭킹이 높은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멤피스오픈(총상금 65만9070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샘 쿼레이(41위·미국)에게 2대 1(5-7 7-6<5> 7-6<5>)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US오픈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니시코리는 케빈 앤더슨(15위·남아공)을 상대로 통산 8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노리게 됐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테니스] 日 니시코리 게이, 멤피스 오픈 결승 진출
입력 2015-02-1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