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15-02-15 13:57
전남 순천시가 코레일 전남본부와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나눔 봉사를 펼쳐 큰 호평을 얻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12일 순천궁전웨딩홀 4층에서 설 명절을 맞아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본부장 한광덕)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50여명과 생활관리사 30명 등 80여명을 초청해 직접 떡국을 끊여 제공하고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숙자 할머니(84·순천시 풍덕동)는 “설 명절을 맞아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중 소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참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