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일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에 감사패 전달

입력 2015-02-15 11:57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국 중소기업 간 민간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증정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총무회장은 자민당 11선 중의원으로 경제산업성대신을 세 차례 지내면서 한일 양국 중소기업을 비롯한 인적·경제적 교류 협력확대 및 우호증진에 기여했다. 양국 관계가 나빠진 상황에서도 지난해 5월 한일 중소기업정책포럼을 발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전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우호 교류의 밤’ 행사에서 “양국은 주어진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해 경제 강국을 만든 경험과 저력을 공유하고 있다”며 “희망 100년의 양국관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