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UHD TV를 출시하고 관련 광고를 14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대로 보면 사는 것이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SUHD TV가 보여주는 화질을 통한 삶의 변화를 영상에 담아냈다. 광고는 <요리편>과 <아이편>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온에어했다.
<음식편>에서는 한 남성이 SUHD TV를 통해 두툼한 스테이크가 다채로운 빛깔로 팬에서 구워지고 있는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스테이크에 빠져 든 남자는 이후 스테이크를 직접 요리해 먹기 위해 와인과 꽃을 준비한다. <아이편>에서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달라지는 북극곰의 하얀 털에 빠져 든 아이가 “엄마, 이거 만져봐도 돼요?”라고 묻는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광고에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상과 디테일을 SUHD TV를 통해 제대로 보게 돼, 새로운 영감을 받아 일상생활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SUHD TV CF 공개
입력 2015-02-1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