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가 시즌6으로 돌아온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는 시즌6 첫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방송인 만큼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화 ‘국제시장’과 드라마 ‘킬미힐미’ ‘압구정백야’가 재해석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천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산가족상봉 장면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넣을 예정이다. 또 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강렬한 다중인격 연기를 선보인다. 압구정백야에서는 드라마의 법칙을 예리하게 잡아내 웃음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가수 타이거JK와 방송인 장위안이 깜짝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SNL 코리아는 오늘(14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NL코리아
‘SNL 코리아’ 시즌6, 오늘 첫방송… 킬미힐미부터 국제시장까지 ‘폭소’
입력 2015-02-14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