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가 홍종현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해외촬영에서 돌아온 홍종현과 유라가 신혼집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 이후 첫 촬영이었다.
이날 홍종현은 등장부터 유라의 눈치를 살피며 미안해했다. 이에 유라는 “월미도엔 왜 갔냐”며 “맴매 맞아야 돼”라고 일침을 놨다.
이에 홍종현은 “월미도에 안 갔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친한 사이라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신 적 있다”며 “다른 친구들도 같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라는 “지금 바나나도 안 먹게 생겼다. 노란 텔레토비도 싫어하게 생겼다”며 센스있게 질투심을 표현했다.
홍종현은 그런 유라를 향해 “"살 빠진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유라는 “마음 고생 해서 그렇다. 두 번은 안 봐줄 거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우리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에 일침… “텔레토비도 싫다”
입력 2015-02-14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