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엔 어떤 영화가?”… 은위부터 아이언맨까지 ‘다양’

입력 2015-02-14 19:45

설 연휴를 앞두고 설 특선 영화 편성표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에서 22일까지 지상파 3사 채널을 통해 29편의 영화들이 방영된다. 흥행작들이 다수 편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 연휴 전날인 17일 SBS에선 김수연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방송된다. 또 KBS 1TV에선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가 방송된다.

연휴 첫날인 18일 낮 12시 50분엔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이, 오후 10시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가 전파를 탄다.

당일인 19일 오전 12시 36분엔 장역 수애 주연의 ‘감기’가 MBC에서, SBS에선 오전 1시 박신양주연의 ‘박수건달’이 방송된다. KBS 2TV는 오전 11시 10분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플랜맨’과 오후 8시 30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아이언맨3’를 편성했다.

연휴 마지막인 20일 KBS 2TV에서는 오전 11시 40분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가, 오후 9시30분 현빈 정재영 조정석 주연 ‘역린’이 각각 전파를 탄다. 21일 21시 55분에 SBS에선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설 특선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