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무시했을 것” 팽현숙의 헤드샷… 네티즌 “무례·황당”

입력 2015-02-14 16:08
사진=MBC 캡처

팽현숙이 김구라에게 “아내를 무시했을 것”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남의 가정사를 어떻게 아냐”며 팽현숙을 질타하고 나섰다.

14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는 팽현숙, 김수용, 김숙, 뮤지, 조정치, 손동운,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신혼생활중인 조정치가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을 얘기하자 김구라는 “결혼 전에는 상대방의 경제관념에 대해 모르니 잘 알아야 된다”며 셀프 디스 개그를 했다.

이에 팽현숙은 김구라에게 “서로 대화가 없어서 발생한 일”이라고 일갈했다.

김구라가 “정말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 대화로 풀리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팽현숙은 “남편(최양락)이 나를 무시한다. 김구라 당신도 그랬을 거다. 안 봐도 뻔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최근 빚더미에 오른 김구라를 생각하며 팽현숙의 발언이 무례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의 가정사를 쉽게 얘기하는 게 아니다” “지금 고생할 사람한테 할 얘기는 아니다”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 말이 이래서 나온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