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레이저’와 ‘의료진 기술력’이 라식부작용 예방에 영향 미친다

입력 2015-02-13 18:45

최근 스마일라식이 라식/라섹의 부작용을 위해 개발된 수술법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히 성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일라식은 어떤 기술력으로 부작용의 근본을 해결 할 수 있게 된 것일까?

스마일라식의 핵심 기술력은 먼저 수술에 사용되는 레이저장비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이저 빔보다 굵기가 100배 이상 얇을 뿐만 아니라 각막을 투과하는 첨단 기술력이 내장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 라식/라섹에 사용되는 레이저 빔의 굵기가 0.54mm이다. 스마일라식에 사용되는 레이저 빔은 0.003mm로 거의 100배 이상 얇아 보다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각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 라식/라섹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레이저 조사방법으로 각막절편 생성하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절삭할 때에는 레이저의 굵기가 두꺼워 수술 후 각막이 울퉁불퉁해질 가능성이 크다. 각막표면이 울퉁불퉁해질 경우 시야 선명도가 낮아질 수 있다. 또한 동일 부위에 레이저가 반복 조사되어 외부 자극으로 인해 각막 신경을 손상시켜 이로인해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은 최첨단 레이저를 통해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 바로 각막표면을 투과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기술 덕분이다. 또한 이렇게 각막표면을 투과한 레이저가 내부 실질을 일부 분리만 해내면 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삭하는 과정이 없다. 따라서 각막을 원래 있던 원형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각막손상도 현저히 낮다.

이러한 스마일라식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고난도 수술법으로 의료진의 수술경험에 따른 기술력이 높을수록 부작용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최근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이 최근 3년간 스마일라식 1만케이스를 달성해 세계최다수술의사로 등극했다. 전세계 20만건이 넘은 현재 스마일라식 수술성과 중 구형진 원장의 이러한 단일성과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대변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로 하여금 스마일라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호평이 잇따르게 했다.

구형진원장은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이래로 국내 스마일라식을 선도해 왔으며, 대한민국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는 한 국가당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안과전문 의료진들이 국내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료진들의 기술력, 그 동안의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 평가해 한 명의 의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 2014년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는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로 선정된 바 있는데,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로 선정된다는 것은 세계 유수의 의료진들과 견주어도 스마일라식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것이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