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진영 “털이 많아서” VS 심형탁 “털이 없어서” 고민

입력 2015-02-13 16:15
사진=홍진영 블로그 캡처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배우 심형탁이 라디오 방송에서 털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는 홍진영과 심형탁이 출연했다.

심형탁은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몸에 털이 없는 것이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이어 “겨드랑이 털도 없고 대체적으로 몸에 털이 없는 편이다. 좀 수북했으면 좋겠다”며 “구레나룻도 없어서 머리를 기른다. 어떻게 보면 김 붙은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홍진영은 “팔에 잔털이 많아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DJ 컬투가 “그건 섹시하다. 괜찮다”고 했지만 홍진영은 “여태까지 콤플렉스라고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보는 사람마다 그런 말을 하니까 제모를 해야 하나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