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집은 동물농장?’ 애완동물 10마리 키워…“아침에 똥이 산처럼 쌓여”

입력 2015-02-13 11:27
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쳐

‘구혜선 집은 동물농장?’ 배우 구혜선이 10마리의 애완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10마리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공개했다. 구혜선은 “집에 강아지 8마리, 고양이 2마리가 있다. 그 중 6마리가 내 담당이다”라면서 “애완동물도 각자 방에 따로 살아서 밥도 따로 준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단독주택집이 클 것 같은데 200평정도 되냐”고 묻자 구혜선은 “집은 크다. 대가족이 있다보니”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MC들이 “돈이 많이 들겠다. 강아지들이 사고를 많이 치지 않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인터넷에서 1+1 하는 사료를 산다”며 “집을 개 위주로 바꿨다. 내가 개집에 들어가 사는 셈이다”라고 답했다.

구혜선은 “아침에 일어나면 똥이 산처럼 쌓여 있어 삽으로 치운다”고 일상을 언급해 출연진의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은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가수 광희, 설현 등이 출연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