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우스 오브 카드 2 UHD로 선보여

LG유플러스는 소니픽쳐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IPTV서비스인 tv G4K UHD를 통해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초고화질(UHD) 버전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좋아하는 미드로 알려진 ‘하우스 오브 카드 2’는 이미 국내에도 소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제작과정이 UHD로 이루어진 드라마다.

LG유플러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2’ 이외에도, 최신 개봉영화 ‘퓨리’, 인기 미드 ‘블랙 리스트’ 등 총 180여 편의 소니 UHD 콘텐츠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