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하차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김소은이 열애설이 터진 당일 가상남편 송재림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의 선혜윤 PD는 12일 TV리포트에 “열애설이 9일 불거졌는데, 두 사람이 당일 만나 대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우결’ 카메라에도 담겼다.
선 PD는 “당일 녹화가 있던 날은 아니지만 대화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당사자들 역시 그런 필요를 느껴서, 제작진도 녹화에 임했다”며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김소은은 배우 손호준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우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소은 측은 열애설을 부정했지만 손호준 측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소은과 송재림의 솔직한 대화는 오는 1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김소은, 열애설 당일 송재림 만났다… ‘부부 전선’ 이상 무?
입력 2015-02-12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