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45분쯤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인근의 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공장에서 난 불은 소방대원 등에 의해 꺼졌으나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진화헬기 1대와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영월 타이어 공장서 불나 야산으로 번져…진화 중
입력 2015-02-12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