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하하, 별과 여행갔다던 직장인 등장에 격분

입력 2015-02-12 11:00
사진= KBS2TV 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하하가 아내인 가수 별과 여행을 갔었다는 직장인의 등장에 격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최희와 허경환이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강남, 육성재와 함께 직장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서 한 직장인은 “별과 가까운 사이다. 같이 여행도 갔었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뒷목을 잡았고 직장인은 “일주일 정도 같이 강원도 여행도 갔었고, 군대 휴가 나오면 어머님이 피부 관리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 직장인은 “아쉬운 게 연예인 되고 나서 연락이 끊겼다. 합정역 지나갈 때 만나보고 싶었는데”라고 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하하는 “가족끼리 갔겠지. 왜 자꾸 오해하게끔 만드냐. 이 회사 자체가 뻔뻔하다”며 “그냥 응원만 해. 애 키워 애”라고 흥분했다.

방송 말미 해당 직장인은 오해할 만한 사이는 아니라고 강조해 하하와의 오해를 풀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